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29일 서울지방경찰청,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순찰대를 잇따라 방문, 귀성길 치안 및 교통상황을 점검하고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이팔호(李八浩) 청장으로부터 추석연휴 치안대책을 보고받은 뒤 "추석 대이동시 우려되는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다하는 한편 특히 112신고센터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시민의 신고에 신속히 대처,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총리는 궁내동 교통정보센터와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 "많은 귀성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갓길 주행과 버스전용차선 위반 등 불법행위를엄단하고 원활한 소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