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정숙성과 안전성, 내구성을 보강한`2002년형 뉴 옵티마'를 25일부터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모델은 차량의 엔진음, 진동음 등을 차단하는 장치와 중량에 따라 최적의 제동성능을 내는 제동력 자동분배방식 ABS를 기본 장착했고 후방 충돌사고에 대비, 뒷좌석 높이조절식 헤드레스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 또 고광택 특수 페인트로 도장, 산성비나 오염물질, 차체 긁힘에도 본래 광택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배기가스, 염화칼슘 등에 강한 스테인리스 머플러를 채택했다. 가격은 차종별로 1천355만-2천180만원.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