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주택이 15일부터 경기도 남수원 한신대학교 옆에서 중형 임대아파트 '오스카빌'을 분양한다.
총가구수는 6백가구이며 평형별로는 △32평형 5백64가구 △29평형 19가구 △16평형 18가구 등이다.
임대주택으로는 드물게 3베이 구조에다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031)238-3232
부동산 자산관리 커뮤니티 고부자가 '제1기 고부자 경매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동산 경매 기본 이론부터 권리분석, 미래가치 분석 등의 노하우까지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고부자의 기존 경매스쿨이 평일 위주로 진행됐지만, 이번 경매스쿨은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강의로 구성했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신한은행에서 30년 동안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신한PWM 프리빌리지서울센터장 등을 역임한 고준석 연세대 상남대학원 주임교수가 강의를 맡았다.강의 단계에 따라 레벨1과 레벨2로 구분돼 총 8회가 예정됐고 교육 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다.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부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강북에서는 '국민 평형'인 전용 84㎡ 분양가가 1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24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3750만원에서 93% 급등한 액수다. 다만 이는 지난 1월 3.3㎡당 1억3770만원에 공급된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포제스한강을 제외하면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4000만원대일 것으로 보고 있다.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전용 84㎡ 기준 12억원 수준"이라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고분양가로 인식될 액수이지만, 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오르며 공사비가 상승하자 분양가도 덩달아 뛰었다. 이제는 과하지 않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분양가가 오르면서 강북에서는 전용 84㎡ 아파트가 15억원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조합은 최근 예상 일반분양가를 공개했는데, 3.3㎡당 3000만원대던 예상액이 4250만원대로 올랐다. 원자잿값 급등으로 공사비가 3.3㎡당 512만원에서 784만원으로 상승한 여파다.이에 따라 전용 84㎡ 일반 분양가는 14억8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조합은 물가 상승률에 따라 분양가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강북 국민 평형 분양가 15억원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서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과거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아파트 단지들은 최근 거래가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전용 95㎡ 입주권은 지난 6일 22억7562만원(20층)에 거래되며 신고가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전셋값 강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화성과 수원, 충남 천안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도 일대에서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이는 투자 방식)가 고개를 들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가격과 전셋값 차이가 수억원에 이르는 서울은 전세가가 4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도 갭투자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업계에서는 금리 인하 지연, 재건축 완화 같은 정책 불확실성 확대 등 변수가 많아 전세와 관련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GTX 호재…화성·수원 전세 끼고 매매 활발2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갭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경기 화성(5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남 김해(38건), 경기 수원 영통구(36건), 충남 천안 서북구(36건), 인천 서구(34건) 순이었다. 아실은 최근 3개월간 아파트를 매매한 후 직접 거주하지 않고 전·월세 계약을 맺으면 갭투자로 본다.지난달 11일 화성 병점동 ‘느치미마을주공 2단지’ 전용면적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