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6일 오후 방한중인 도이 다카코(土井多賀子) 일본 사민당 당수의 예방을 받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이 당수가 일본의 왜곡 역사교과서에 반대하고 정당차원에서 이 교과서의 불채택 운동을 적극 전개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고 문화부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