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건설 전문업체인 희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지하철 방화역 근처에서 에어컨 침대 싱크대 수납장 등이 갖춰지는 퍼니쉬트(furnished)오피스텔 "오피앙2"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주변의 공항종사자 수요를 감안,임대사업에 적합하고 입주즉시 생활이 가능한 퍼니쉬트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모두 1백47실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13평형 97실,16평형 38실,21평형 12실이다. 이 가운데 48실은 평형에 구분없이 복층형으로 꾸며진다. 평당 분양가는 3백90만~4백90만원선이다. 분양가의 절반까지 융자알선된다. 중도금 없이 평형에 따라 1천7백만~2천만원의 계약금만 내면 나머지는 잔금으로 넘겨준다. 오피스텔앞에서 인천공항행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다. 주변에 오피스텔이 많이 건립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MBC)에서 대각선 맞은 편의 MCI빌딩 3층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내년6월 입주예정이다. (02)786-6600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