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최근 공사물량 감소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사계약금의 5%를 지급하던 선급금을 지난 10일 이후 계약지구에 대해 10%로 높여 지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처로 지난 10일이후 계약대상인 4만2천여가구의 주공 발주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체는 7백억원의 선금을 추가로 지급받아 선투자비용으로 쓸 수 있게 됐다. (031)738-354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