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워버그는 21일 신한은행과 국민카드에 대한 추천등급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UBS 워버그는 이들 은행들은 한국 금융부문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신한은행과 국민카드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각각 1만7천200원, 5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UBS 워버그는 이밖에 한미은행에 대해 BIS 자기자본 비율이 10%선까지 오를 경우 한미은행의 목표주가는 6천500원에서 9천900원으로 오를 것이지만 추천등급은 현행대로 '보유'로 유지했다. 또한 하나 은행에 대해서는 '보유' 추천을 유지했으며 12개월 목표주가를 9천600원으로 내다봤다. UBS 워버그는 그러나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추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었다면서 이들 은행에 매력적인 변화가 있을 때까지 관망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