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이루넷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은72억원으로 1분기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24.9% 증가하는 등견조한 성장세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송정섭 애널리스트는 이루넷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것은 1분기에일회성인 특별상여금이 지급됐으며 2분기에 광고선전비가 감소 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특히 주력사업인 엠스쿨과 에드네트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각각 5.1%, 6.8%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하반기에도 각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규사업인 어린이 영어학원(SWATON) 사업은 9월에 직영학원이 오픈돼연내 프랜차이즈 학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프랜차이즈 학원 20여개를모집하고 직영학원 1개가 운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이 부문 매출은 전체 예상 매출액의 6.8%인 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