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해동안 경기지역에서 초등학교 71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모두 118개 학교가 신설된다. 25일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학교 신설 계획에 따르면 3월초 새 학년 시작과 함께 초등학교 38개교와 중학교 33개교, 고등학교 8개교가 신설, 개교한다. 또 학기중인 5∼6월에 초등학교 10개교가 개교하며,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초 초등학교 22개교와 중학교 5개교가 문을 연다. 이밖에 11월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1곳씩이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중 58곳은 이미 공사가 진행중이고 53곳은 설계 또는 계약단계까지 와있다. 나머지 학교들도 공사를 위한 시설결정 또는 부지매입 협의를 진행중이거나 건축을 위한 그린벨트 행위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7곳은 추진이 미뤄지고 있다. 내년 개교 예정 학교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원= 초 9, 중 3, 고 1 ▲용인= 초17, 중 7 ▲남양주= 초 6, 중 7, 고 1 ▲안산= 초 8, 중 2, 고 1 ▲부천= 초 6, 중4, 고 3 ▲의정부= 초 5, 중 4 ▲고양= 초 5, 중 1 등이다. 또 ▲성남= 초 2, 중 1 ▲안양= 초 1, 중 1, 고 1 ▲동두천= 초 1, 중 2 ▲평택= 초 1 ▲군포= 초 3, 중 1 ▲화성= 중 1 ▲파주= 초 1, 중 1 ▲광주= 초 3, 중 1▲안성= 초 1 ▲김포= 초 1, 중 1 ▲이천= 고 1 등으로 분포돼 있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