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3일 성남시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3천여억원 규모의 '분당 벤처타운' 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 포스코개발 도시와사람 등 3개사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분당벤처타운은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벤처타운이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 5천3백여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지상 31?35층 2개동의 연면적이 7만평에 달한다.


오는 11월께 착공에 들어가 2005년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께 분양하며 평당분양가는 4백60만원선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