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20일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삼성쉐르빌-Ⅱ'를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24층 2개동으로 분양가구수는 30∼70평형 1백70가구다. 평당분양가는 8백만∼1천만원대다. 철골조 주상복합으로 일반아파트와 같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지난 99년 11월 분양 완료돼 현재 공사진행중인 목동쉐르빌Ⅰ(2백85가구)과 붙어 있어 같은 단지를 이루게 된다. 입주예정일은 2004년 5월. (02)654-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