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이 만든 초대형 의자가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4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 아파트단지내 휴게시설에 설치한 의자가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큰 의자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자는 가로 4.6m, 세로 4.2m, 높이 6.7m 규모다.


의자를 만든 삼성물산의 이규식 과장은 "아파트 조경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기네스 인증이 나온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총 5백86가구로 이뤄진 내손동 래미안 아파트는 지난 4월 준공됐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