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파트 분양을 받은 사람입니다. 계약금과 1차 중도금이 들어간 상태이고 9월초에 2차 중도금을 내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출을 받아야 할 형편입니다. 이자부담이 적고 갚기 편한 대출상품으로는 어떤게 있는지요. ( 마포구 염리동 하상동씨 ) A) 시공사 또는 분양자가 중도금 대출을 주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시공사(또는 분양자)에 주선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사가 주선할 경우 은행대출을 직접 이용하는 것보다 조건이 유리합니다. 또 아파트 중도금은 담보가 없더라도 주택금융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납부용으로 1인당 최고 6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주택금융신용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아파트 분양계약자들의 중도금 대출 편의를 위해 아파트 완공전까지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에서 대출보증을 하고 아파트가 완공되어 소유권 이전이 되면 해당 아파트를 담보취득하는 것이지요. 국민은행 주택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과 위탁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시중은행이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금리는 9.0∼11.0% 수준입니다. < 국민은행 가계대출부 손홍익 과장 (02)779-8662 > --------------------------------------------------------------- ◇ 부동산 관련 의문 사항을 케드오케이(www.kedok.co.kr)에 문의하시면 전문가들이 상세히 답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