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정부의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토특회계)"에서 보유중인 80만평의 국유토지중 1백7필지 11만6천평을 6월 7~8일에 입찰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권역별로 수도권이 40필지 7만8천7백평,중부권(충남.북,영동)이 35필지 7천6백평,동남권(부산.경북)이 1천1백평,서남권(전남.북,제주)이 25건 2만8천4백평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지역이 25필지 6천6백평,주거지역이 54필지 8천8백평,녹지지역 4건 9백평,비도시지역 24건 9만9천5백평이다.

지목별로는 대지가 79건 1만7천1백평,논이 2건 1백평,밭 12건 4천3백평,임야가 14건 9만4천3백평이다.

토지매입대금의 70% 이내에서 농협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입찰신청은 6월7~8일,입찰은 11일,계약은 12~13일이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