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5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안산고잔 대우 5차 아파트의 계약률이 9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1천1백13가구중 1천1백5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5차에 걸쳐 4천3백여가구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평형별로 보면 32(A)평형 계약률이 99.6%로 가장 높았고 △27평형 99.2% △32(B) 99.0% △24평형 98.7% 등의 순이었다.

지난 9일 청약에 들어간 이 아파트는 주택건설업체의 올해 수도권 분양물량중 처음으로 1,2순위에서 청약마감됐다.

청약경쟁률은 최고 1.8대 1을 기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