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4분기중 올해 전체 예산액(1백60조원)의 59.4%를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세출예산 조기집행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1·4분기에 모두 95조2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7조1천억원)에 비해 9.3% 증가한 것이다.

경기 활성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있어 정부가 특별관리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 예산은 전체 예산액(2백53개 사업.21조8천억원)의 68.3%인 14조9천억원의 예산배정이 완료됐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