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 미켈란쉐르빌의 시행사인 더디앤에스는 관리비를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20%이상 싼 평당 8천원정도로 낮추고 이를 초과하면 환불해주는 ''관리비보장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일반아파트의 유지 관리비 수준이다.

더디앤에스는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설계단계에서부터 에너지성능 진단 시뮬레이션을 실시,에너지 낭비 요소를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독일의 외단열 공법을 적용,벽체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대 80%까지 줄일 계획이다.

원격쇼핑 등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에 대해선 이용횟수 이용금액 등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용해 월관리비에서 마일리지만큼 절감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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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