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6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전시장에서 취업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2백1개 업체가 참여,7백89여명의 정부지원 인턴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선호도 검사,해외취업 상담 및 유망자격증 취득안내,노동부 고용정보망(Work-Net)을 통한 취업상담도 이뤄진다.

정부는 인턴근로자를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인턴 1인당 50만원의 지원금을 3개월간 지급한다.

또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3개월간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한다.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위축과 구조조정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신규실업자 와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정부지원 인턴제의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