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장기 안정자금 확보를 위해 삼성화재보험에서 5백억원을 신용대출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입기간은 오는 2004년 2월22일까지 3년간이다.

제일모직은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화섬방적 및 화섬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축산물 사육 가공 및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키로 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안복현외 43명에 보통주 94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키로 결의했다.

제일모직은 내달 5일 정기주총을 개최,이같은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