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이달말부터 여성가장 실업자 2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일하는 여성의 집,민간직업훈련기관 등 전국 62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텔레마케터 컴퓨터방문교사 출장요리 피부관리사 가정도우미 등 1백17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참가자격은 고용보험을 받지 못하는 실업자 또는 훈련개시 6개월 전까지 실업급여를 못 받은 사람 중 지방노동관서에 구직등록을 한 여성가장이다.

수강료는 노동부가 전액 부담하며 훈련생에게는 30~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훈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훈련 개시일전에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훈련기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하는 여성의 집(www.vocation.or.kr),전국 6개 지방노동청 근로여성과,각 지방 노동사무소 관리과 등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