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회장 김현숙)는 7일 인천시 구월동 한미은행 인천영업본부 14층에 92평 규모의 "인천여성창업보육센터"를 마련하고 창업을 준비중인 여성의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서비스와 유통,IT산업 등의 분야에서 새로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창업후 6개월 이내인 창업 여성에게 8평씩의 공간을 제공하고 공용 OA기기,초고속 인터넷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또 창업전문가와 변호사 등 전문인력의 자문을 받을 수 있고 건물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기관으로부터도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지회는 임대료를 무료로 하는 한편 입주기간도 2년을 기준으로 하되 필요시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