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나란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매수주체와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하면서 관망 분위기가 확산된 결과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39포인트(1.77%) 하락한 576.19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3일째 매도우위를 보인 데다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매수차익거래 잔고를 청산하려는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1천6백억원어치 이상 쏟아졌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92포인트(2.41%) 내린 77.80에 마감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