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포드 찬스(Clifford Chance)는 2백년 된 영국 법률회사다.

전세계에 29개의 지사를 두고 변호사만 3천1백명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로펌이다.

지난해 1월 미국의 로저스 앤드 웰스와 독일의 푼더 폴하르트 베버 앤 드 액스터와 합병했다.

기업 구조조정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에 특히 강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중국 베이징 등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현재 홍콩을 전진기지로 활용해 한국전담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내년에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되면 한국에도 상륙할 계획이다.

1998년 볼보사의 삼성그룹 건설중장비부문 인수때 법률자문을 해줬고 한국수출입은행의 수출채권을 증권화해 주기도 했다.

현재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매각을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