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사업공장 윤학진씨 ]

"기술력을 높이는데 모든 것을 다바쳤습니다"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 제조사업공장 윤학진(50)차장은 항공 기술력 향상을 위해 20년간 힘써왔다며 앞으로 항공부품의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10여년전 독학으로 항공정비사와 항공공장정비사 자격증을 따낼 정도로 열성이다.

항공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는 것이 첩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노력 덕택에 지난해 11월 사내 최고의 영예인 사내명장 1호에 오르기도 했다.

윤 차장은 "개인과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회사는 끊임없이 기술교육을 시키고 기술능력 보유자를 우대하며 직원은 스스로 자격증 취득에 힘을 쏟는 협력체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