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안에 아파트 1백만 가구를 초고속아파트로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95년이후 완공된 아파트단지의 통신망을 LAN으로 묶어 기가비트급 초고속망을 구축키로 했다.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은 2일 "올해는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도록 촉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제하고 "기존 아파트 1백만 가구를 리모델링해 초고속아파트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