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인천 삼산1 택지개발사업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 3만8천여평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평당 분양가는 2백60만∼2백70만원선으로 한국주택협회나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추천한 주택건설사업자들로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청받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삼산 1지구는 총 36만평 규모에 9천5백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는 택지개발지구로 부천 상동,중동,갈산,부개,계산지구 등 인천내 주요 택지개발지구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번 분양되는 3블록과 5블록은 각각 2003년 3월,2002년 3월부터 택지사용이 가능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