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2월5일부터 청약을 받는 ''용강동 삼성래미안''이 1등급 주거환경 우수주택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의 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중에서 1등급 예비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가 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실내환경 등 34개 항목을 평가해 환경친화성이 높은 단지에 주는 ''주거환경 우수주택 인증''은 1∼3등급으로 구분된다.

1등급의 엠블렘은 녹색이며 2등급은 청색,3등급은 주홍색이다.

용강동 삼성래미안은 재개발아파트로는 낮은 용적률(2백14%)이 적용됐으며 지상주차장을 모두 없앴다.

24∼50평형 4백30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백12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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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