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아파트] 임대아파트 : 공공부문 임대아파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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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건설사 부도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임대아파트를 어떤 업체가 시공하는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대한주택공사와 도시개발공사가 짓는 공공부문 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도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연말까지 4천7백38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중순 공급된 신정2지구를 마지막으로 임대아파트 분양을 완료했다.
다만 재개발아파트 단지의 빈 임대아파트를 올해안으로 분양하는 계획을 검토중이다.
<>대한주택공사=연말까지 전국 5개지구에서 4천7백38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의정부 송산 1천9백93가구 <>용인 신갈 4백14가구 <>대전 용운 1천3백50가구 <>군산 미룡 7백55가구 <>울산 굴화 2백26가구 등이다.
전부 5년 공공임대아파트이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용인 신갈지구.
주공이 새천년을 맞아 밀레니엄기념단지로 조성중인 곳이다.
12만평 부지에 총 3천6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일부가 임대아파트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의정부 송산지구는 26만여평에 달하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이다.
주공아파트만 4천5백여 가구가 건설되며 인근 민락,금오지구와 연계된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지구내에는 2005년 완공예정인 의정부 경전철 역사 2곳이 들어설 전망이다.
군산 미룡지구 7백55가구와 대전 용운지구 1천3백50가구는 공급공고가 이미 나가 현재 분양중이다.
<>서울 도시개발공사=이달 중순 신정2지구의 분양을 마지막으로 올해 임대아파트 공급을 끝마쳤다.
그러나 재개발 아파트단지에 지은 임대아파트중 빈 곳에 대한 임대분양을 검토중이다.
서울도시개발공사 신태수팀장은 "60여개 단지 2천여가구의 비어있는 재개발 임대아파트의 분양을 준비중이지만 올해안에 시행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개발임대아파트는 주택재개발구역의 세입자용으로 건설된 아파트이지만 빈 집이 생길 경우 일반인에도 분양된다.
12~16평형 규모가 많다.
임대기간은 10년이며 2년마다 갱신할 수 있다.
무주택자면 신청할수 있으며 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위안부 피해자,저소득 모자가정에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이런 점에서 대한주택공사와 도시개발공사가 짓는 공공부문 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도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연말까지 4천7백38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중순 공급된 신정2지구를 마지막으로 임대아파트 분양을 완료했다.
다만 재개발아파트 단지의 빈 임대아파트를 올해안으로 분양하는 계획을 검토중이다.
<>대한주택공사=연말까지 전국 5개지구에서 4천7백38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의정부 송산 1천9백93가구 <>용인 신갈 4백14가구 <>대전 용운 1천3백50가구 <>군산 미룡 7백55가구 <>울산 굴화 2백26가구 등이다.
전부 5년 공공임대아파트이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용인 신갈지구.
주공이 새천년을 맞아 밀레니엄기념단지로 조성중인 곳이다.
12만평 부지에 총 3천6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일부가 임대아파트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의정부 송산지구는 26만여평에 달하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이다.
주공아파트만 4천5백여 가구가 건설되며 인근 민락,금오지구와 연계된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지구내에는 2005년 완공예정인 의정부 경전철 역사 2곳이 들어설 전망이다.
군산 미룡지구 7백55가구와 대전 용운지구 1천3백50가구는 공급공고가 이미 나가 현재 분양중이다.
<>서울 도시개발공사=이달 중순 신정2지구의 분양을 마지막으로 올해 임대아파트 공급을 끝마쳤다.
그러나 재개발 아파트단지에 지은 임대아파트중 빈 곳에 대한 임대분양을 검토중이다.
서울도시개발공사 신태수팀장은 "60여개 단지 2천여가구의 비어있는 재개발 임대아파트의 분양을 준비중이지만 올해안에 시행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개발임대아파트는 주택재개발구역의 세입자용으로 건설된 아파트이지만 빈 집이 생길 경우 일반인에도 분양된다.
12~16평형 규모가 많다.
임대기간은 10년이며 2년마다 갱신할 수 있다.
무주택자면 신청할수 있으며 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위안부 피해자,저소득 모자가정에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