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스포츠 레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오피스텔이 등장한다.

(주)신영과 삼성물산주택부문은 분당 수내동 23의 1에 건립하는 지하3층 지상31층 규모의 오피스텔 ''로열팰리스 하우스빌''을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10∼15평형 2백2가구 △18∼20평형 2백88가구 △22∼29평형 1백98가구 △46평형 12가구다.

층과 방향에 따라 차등적용되는 분양가는 평당 6백30만∼7백2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보다 10%이상 낮게 책정됐다.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신영은 주거부분이 전체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전용률을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인 76%까지 높이고 재택근무도 가능하도록 첨단 멀티미디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 2층에는 수영장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으로 구성되는 고급 스포츠클럽이 들어서고 5층에는 공중정원과 산책로가 설치된다.

분당선 초림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고 분당∼내곡 분당∼청담대교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30분안에 닿을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말이다.

☏(02)561-2000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