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중심의 서울 구로공단이 첨단 벤처산업 단지로 새로 태어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www.kicox.or.kr)은 오는 21일 서울 구로동 키콕스(KICOX)벤처센터에서 구로공단의 새로운 이름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선포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당일엔 산업발전에 공헌이 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개인에 대한 정부포상과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또 오는 20일부터 1주일동안이 선포 기념주간으로 정해져 △근로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산업단지 역사사진전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산단 입주업체 홈페이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업종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가 끝나는 오는 2010년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최상의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한국 최대의 제조벤처 집적밸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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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