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에도 인터넷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조흥은행은 11일부터 기업이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대출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조흥은행 홈페이지(www.chb.co.kr)를 방문해 회사에 관한 간략한 개요와 최근 2년간 요약 재무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4일부터 인터넷으로 기업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 최근 2년간의 요약 재무사항을 입력하면 상담해 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