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선 남북정상회담 이후 급속한 화해분위기를 타고 활발하게 추진되는 남북간 문화교류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준비와 자세를 점검한다.
김준길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이항구 통일연구소 회장과 이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 문화예술의 현황''과 ''문화예술교류와 북한 문화예술의 수용''이란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박인배 민예총 기획실장,이재인 경기대 국문과 교수,이태주 한국예술발전협의회장,한상우 음악평론가,현희강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정중헌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광화문문화포럼은 지난 1월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모임으로 매년 1∼2회 세미나를 개최,우리 문화 전반의 흐름과 주요 이슈를 재조명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