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5일 서울지역 9차동시분양 아파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결과 2천7백82가구 모집에 모두 1만7천3백70명이 몰려 평균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7개 단지가 공급된 이번 청약에서 한남동 현대하이페리온,홍제동 삼성래미안,방배동 현대멤피스II가 1순위에서 전평형이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래동 현대홈타운 33평형(111.390평방미터)으로 1백55가구 모집에 9천8백53명이 몰려 6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양동 금강KCC 28평형(94.618평방미터)은 30대1,홍제동 삼성래미안 14평형(44.48평방미터)과 창신동 이수 20평형(87,9178평방미터)이 각각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방배동 신동아렉스빌,시흥동 광성탑스빌,독산동 신도브래뉴 등 6개단지는 1순위에서 전평형이 미달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