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주한미국상의 등 14개 외국 상의 및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주한상공회의소 협의회(KIBC)''가 7일 공식 출범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상의회관에서 ''주한상공회의소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위원장으로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의 회장,모리시마 히데가주 서울재팬클럽 부이사장,장 자크 그로와 주한EU상의 사무국장 등 세 명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사무국을 대한상의에 두고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정구학·강은구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