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경제부동산서비스의 지역정보 포털사이트인 ''땡큐닷컴''(www.thangQ.com)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인 5일 이 사이트엔 12만5천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1백40여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네티즌들은 땡큐닷컴이 도입한 지도검색시스템(GIS)을 높이 평가했다.

동시 접속한 고객들의 입력조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지도를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시스템에 비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네티즌들은 또 매거진이나 강좌 등도 다른 지역정보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내용과 참신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땡큐닷컴의 운영자 전자우편(e메일)엔 1백여통의 메일이 쌓여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고객들은 자신의 지역정보를 담는 코너가 언제 추가되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