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지난 2일 오후 모친(김화영.84)상을 당했다.

논산지역 수해상황을 둘러보는 도중 모친의 위독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가 임종을 지켜봤다.

3일로 예정된 방미(시카고 학술대회 참석) 일정도 즉시 취소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2일 밤 조화를 보낸데 이어 이 위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했으며, 이 위원은 "전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5일 출국하시는데 환송을 못하게 됐습니다"고 인사했다.

그동안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도 조화를 보냈으며, 이 총재는 주진우 비서실장을 조문사절로 파견했다.

또 민주당 고위 인사로는 박상천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서영훈 대표, 김옥두 사무총장, 정균환 총무와 한화갑 정동영 김근태 장을병 권노갑 최고위원 등이 조화를 보내 왔다.

연락처는 대전 건양대병원 (042)545-8094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