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단풍관광 예약이 사실상 끝났다.

현대상선은 24일 금강산 관광 신청이 크게 늘어 다음달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10월의 경우 이날 현재 2만2천명이 신청,금강산 관광 사업 시작후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2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러한 추세라면 9월과 10월의 금강산 관광객이 2만5천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강산 관광객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평양 교예단 공연,온천욕등 관광 일정이 다양해진데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후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현대는 풀이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