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이달말부터 연말까지 용인신갈 등 전국 14개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공임대아파트 1만32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5∼50년간 임대하는 아파트로 규모는 16∼35평형이다.

지구별로는 △문산당동 5백67가구 △안산고잔 9백40가구 △용인신갈 4백38가구 △인천만석 6백49가구 △춘천퇴계 1천1백10가구 △청주개신 1천3백86가구 △대전용운 1천3백50가구 △대전성남 2백59가구 △전주평화 7백30가구 △군산미룡 7백55가구 △순천선평 9백가구 △대구이천 3백20가구 △김천신음 4백2가구 △울산굴화 2백26가구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세대주로 세대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이어야 한다.

만 6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 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순위는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난 사람으로 매월 약정납입금(2만∼40만원)을 24회 이상 낸 사람이 1순위가 된다.

2순위는 청약저축 가입후 6개월이 지났고 매월 약정납입금을 6회 이상 낸 사람이다.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