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10월 창립대회
<>1998년2월 쓰레기는 없다 캠페인
<>3월 "더불어숲" 1호 발행
<>4월 폐기물감량화 촉진을 위한 제1회 연구세미나 개최
<>5월 쓰레기없는 6.4지방선거 캠페인
<>1999년2월 1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토론회
<>3월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서울시민 의식조사
<>10월 서울 병우유생산 캠페인
<>주소:종로구 운니동 98-20 삼환빌딩 별관 501호
<>전화:(02)744-5305
<>홈페이지:www.waste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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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면 고속도로와 휴양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즐거워야할 휴가의 기억이 쓰레기로 남는 것이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여러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해결하자고 모여 탄생한 것이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쓰시협)''.

여기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YMCA YWCA 녹색소비자연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단체가 대부분 참가했다.

쓰시협은 1997년10월 발족하면서 시민단체가 연대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시민들의 생활실천운동 활성화,환경친화적인 쓰레기 관리,재활용 체계의 구축,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의 역량 강화와 지원을 목표로 삼았다.

창립이후 쓰시협은 △1회용품 줄이기 △우유병 되살리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생활유해폐기물 줄이기 △폐기물관리조례 재.개정 운동을 벌여왔다.

쓰시협은 정부의 1회용품 규제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인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한 운동도 활발하다.

버리면 악취와 침출수 등을 발생시키지만 재활용하면 자원이 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자는 것이다.

현재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김상희 한국여성민우회 대표,김재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이대수 수도권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대회의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락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박정희 한국여성환경운동본부 회장,이덕승 서울협의회 집행위원장,이영철 음식물쓰레기자원화운동 특별위원회 위원장,마석훈 1회용품사용줄이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