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갯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초·중고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2월 하순까지 매주 한차례 ''갯벌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설자가 참가자들에게 밀물과 썰물의 원리 등 바다에 대한 일반적 사항과 갯벌에 살고 있는 각종 동·식물의 표본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회 참가인원은 20∼30명 안팎이다.

관리공단측은 인터넷(www.npa.or.kr/pyonsan)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면장갑과 운동화 망원경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원 입장료(어른 1천3백원)외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전화 (063)584-8186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