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위기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터넷벤처 최고경영자(CEO)들이 19일 국회의원들과 벤처투자가들을 잇따라 만나 대안찾기에 나선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최 "인터넷기업CEO와 벤처 캐피털리스트와의 만남"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국회의원들과 벤처CEO들간의 간담회"가 바로 그 현장.

<>벤처 캐피털리스트와의 만남=기업들에 확실한 수익모델을 요구하는 벤처캐피탈측과 시간이 지나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인터넷기업의 특성을 근거로 투자재개를 설득하는 인터넷기업인들간에 열띤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이금룡 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강인 예스24 사장,염경진 인터피아 사장 등 인터넷기업CEO 10여명과 KTB네트워크 LG캐피탈 다산벤처투자 호서벤처투자 골든게이트 삼성벤처투자 일본 벤처투자사인 히까리통신 등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기업관계자나 일반 투자가들도 참관할 수 있다.


<>국회의원들과의 만남=과기정통위(위원장 이상희)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에는 김길웅 소프트타워 사장,서승모 C&S테크놀로지 사장,이강민 배틀탑 사장,장인경 마리텔리콤 사장 등 벤처CEO 10명이 패널로 나서 벤처관련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종 입법제안에 나선다.

벤처기업인 1백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상희 위원장은 "국내 벤처업계를 이끌고 있는 벤처기업인들과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 강남역 부근의 한국통신프리텔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