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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주택건설 허가 올들어 첫 감소 .. 전월비 3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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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난개발 문제가 집중 부각되면서 주택건설 허가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주택공급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해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인 50만가구 달성과 2002년 주택보급률 1백% 달성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건설교통부는 6일 지난 5월중 전국의 주택건설 허가물량은 2만6천68가구로 4월의 3만9천8백19가구에 비해 34.5%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들어 월별 주택건설 허가물량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아파트 공급을 주도해온 수도권 허가물량도 1만6천6백82가구로 12.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까지의 주택건설 허가물량 누계도 14만2천5백84가구에 그쳐 정부의 올해 주택공급 목표인 50만가구의 30%를 밑돌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천9백83가구로 전월보다 19.7% 줄었고 경기 지역은 8천1백71가구로 16.1% 감소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3년째 침체돼 있는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의 주택건설 허가실적은 9천3백86가구로 무려 54.7%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계는 수도권 준농림지의 용적률과 건폐율이 현행 1백%와 60%에서 80%와 40%로 각각 줄어드는 8월이후엔 주택건설허가 신청물량마저 급감세를 보여 주택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택지 공급을 대폭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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