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0배 이상 많은 1백70만주의 대량 거래가 터졌다.

종가는 8천5백원.

LG정보통신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됐지만 세원텔레콤에 인수된다는 소문으로 강한 반등세를 탔다.

한편 세원텔레콤은 이날 장이 끝난후 맥슨전자 채권단과 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해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떠올랐다.

세원텔레콤은 채권단이 출자를 통해 주식으로 전환하는 1천7백83억원 상당의 맥슨전자 주식중 2천6백만주(1천3백억 상당)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맥슨전자 주식의 56%에 해당한다.

그러나 LG정보통신이 이 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후 협상이 결렬된 전례가 있어 아직은 결과가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