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개통 7호선 역세권 주목 .. 분양권 1천만~3천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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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완전 개통을 앞둔 지하철 7호선 인근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최근 2-3개월 동안 값이 지역별로 1천만~3천만원 정도 상승했다.
추가개통시기가 멀지않은데다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나 재개발 지분 시세가 급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권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하철 7호선은 현재 온수역에서 신풍역까지만 개통된 상태다.
오는 7월 신풍-건대입구역까지 나머지 구간이 각각 개통된다.
올해초 온수-신풍구간이 개통되는 시점을 전후해서 오름세가 가장 컸다.
이 일대 중개업소에서는 7월 전후와 아파트의 입주시점에 가격이 추가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호선 입주예정아파트는 장승백이역과 숭실대역 이수역 내방역 뚝섬유원지역 인근에 몰려있다.
장승백이역인근에는 상도동 신동아리버파크가 오는 9월 입주한다.
역까지 걸어서 2분거리다.
2천6백여가구의 대단지로 시세는 올해초보다 1천만-3천만원 정도 올랐다.
25평형이 1억3천5백만-1억5천5백만원, 33평형이 2억1천만-2억4천만원, 43평형이 3억-3억4천만원에 거래된다.
동작구청과 아이리스백화점이 가까이 있다.
숭실대입구 역세권에는 동아.삼성아파트가 내년 5월 입주한다.
5천3백87가구의 대단지로 역까지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24평형이 1억2천1백만-1억4천6백만원, 33평형이 2억5백만-2억1천만원, 38평형이 2억3천만-2억4천5백만원선이다.
최근들어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인근 이석사공인 이종열사장은 "지하철이 개통되는 7월까지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역과 내방역 등 서초구 일대에서는 현대 2차 3백84가구와 금강프리빌 87가구, 한화 89가구가 내년 하반기 입주한다.
현대 2차는 24평형이 1억9천만-2억1천만원, 32평형이 2억9천만-3억2천만원, 43평형이 3억5천만-4억5천만원 선에 거래된다.
5천만-1억2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태평데파트 뉴코아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재래시장도 가까이 있다.
이수역까지는 걸어서 5분거리다.
금강프리빌과 한화아파트는 지난 2월 분양됐다.
로열층에는 3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하철 내방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공인업소에서는 1차 중도금을 납부하는 6월 이후 오름세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자양역 인근에서는 현대 7차 2백52가구와 강변 우방 2백14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평형별로 프리미엄이 최고 5천만원까지 붙었다.
지하철 자양역까지 걸어서 5분정도 거리다.
거래는 활발치 않은 상태다.
뚝섬유원지가 가깝고 일부 가구에선 한강이 보인다.
고경봉 기자 kgb@ked.co.kr
거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최근 2-3개월 동안 값이 지역별로 1천만~3천만원 정도 상승했다.
추가개통시기가 멀지않은데다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나 재개발 지분 시세가 급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권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하철 7호선은 현재 온수역에서 신풍역까지만 개통된 상태다.
오는 7월 신풍-건대입구역까지 나머지 구간이 각각 개통된다.
올해초 온수-신풍구간이 개통되는 시점을 전후해서 오름세가 가장 컸다.
이 일대 중개업소에서는 7월 전후와 아파트의 입주시점에 가격이 추가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호선 입주예정아파트는 장승백이역과 숭실대역 이수역 내방역 뚝섬유원지역 인근에 몰려있다.
장승백이역인근에는 상도동 신동아리버파크가 오는 9월 입주한다.
역까지 걸어서 2분거리다.
2천6백여가구의 대단지로 시세는 올해초보다 1천만-3천만원 정도 올랐다.
25평형이 1억3천5백만-1억5천5백만원, 33평형이 2억1천만-2억4천만원, 43평형이 3억-3억4천만원에 거래된다.
동작구청과 아이리스백화점이 가까이 있다.
숭실대입구 역세권에는 동아.삼성아파트가 내년 5월 입주한다.
5천3백87가구의 대단지로 역까지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24평형이 1억2천1백만-1억4천6백만원, 33평형이 2억5백만-2억1천만원, 38평형이 2억3천만-2억4천5백만원선이다.
최근들어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인근 이석사공인 이종열사장은 "지하철이 개통되는 7월까지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역과 내방역 등 서초구 일대에서는 현대 2차 3백84가구와 금강프리빌 87가구, 한화 89가구가 내년 하반기 입주한다.
현대 2차는 24평형이 1억9천만-2억1천만원, 32평형이 2억9천만-3억2천만원, 43평형이 3억5천만-4억5천만원 선에 거래된다.
5천만-1억2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태평데파트 뉴코아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재래시장도 가까이 있다.
이수역까지는 걸어서 5분거리다.
금강프리빌과 한화아파트는 지난 2월 분양됐다.
로열층에는 3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하철 내방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공인업소에서는 1차 중도금을 납부하는 6월 이후 오름세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자양역 인근에서는 현대 7차 2백52가구와 강변 우방 2백14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평형별로 프리미엄이 최고 5천만원까지 붙었다.
지하철 자양역까지 걸어서 5분정도 거리다.
거래는 활발치 않은 상태다.
뚝섬유원지가 가깝고 일부 가구에선 한강이 보인다.
고경봉 기자 kg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