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파주교하 일대 5천가구 공급 .. 상반기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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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의 배후주거단지인 경기도 파주 교하 일대에서 올 상반기중
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 벽산건설 월드건설 SK건설 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대부분 1천가구 이상 대형 단지로 구성되는게 특징이다.
파주 교하지구 일대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가도 싼 편이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공급예정 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월 교하면 야당리에서 1천1백99
가구, 5월 목동리에서 6백1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24~68평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진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까지 차로 5~10분 거리에 있다.
작년 4월 인근에서 분양된 현대아파트에는 5백만~1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벽산건설은 동패리에서 1천3백34가구를 분양한다.
지난 해 공급된 1차분 1천2백60가구 단지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1차와 비슷한 평당 3백20만~4백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디앙"으로 인기를 모았던 월드건설은 5월 중순경 와동리에 3차분
4백여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1,2차분 인근에 들어서며 40~60평형대의 대형평형으로 건립된다.
SK건설과 동문건설도 분양을 준비중이다.
SK건설은 야당리에 34~54평형 1천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지매입 등을 협의중에 있어 내달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입지여건 =주거단지로서는 아직 교통여건과 기반시설이 미흡하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지만 도심까지 차로 1시간 이상 걸리고 대중교통수단도
많지 않다.
입주한 아파트가 별로 없어 학교 관공서 쇼핑시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파주시가 이 일대 2백20만평을 도시계획구역으로 정해놓고 개발계획
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
인근지역도 개발이 활발하다.
자유로 문발인터체인지 근처에는 48만평 규모의 출판문화정보 산업단지와
1백68만평의 통일동산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로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56번 국도가 신설되고 310번 도로가 확장되고 있어 자유로 진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장기적으론 용산~문산간 경의선이 복선화된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
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 벽산건설 월드건설 SK건설 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대부분 1천가구 이상 대형 단지로 구성되는게 특징이다.
파주 교하지구 일대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가도 싼 편이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공급예정 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월 교하면 야당리에서 1천1백99
가구, 5월 목동리에서 6백1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24~68평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진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까지 차로 5~10분 거리에 있다.
작년 4월 인근에서 분양된 현대아파트에는 5백만~1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벽산건설은 동패리에서 1천3백34가구를 분양한다.
지난 해 공급된 1차분 1천2백60가구 단지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1차와 비슷한 평당 3백20만~4백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디앙"으로 인기를 모았던 월드건설은 5월 중순경 와동리에 3차분
4백여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1,2차분 인근에 들어서며 40~60평형대의 대형평형으로 건립된다.
SK건설과 동문건설도 분양을 준비중이다.
SK건설은 야당리에 34~54평형 1천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지매입 등을 협의중에 있어 내달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입지여건 =주거단지로서는 아직 교통여건과 기반시설이 미흡하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지만 도심까지 차로 1시간 이상 걸리고 대중교통수단도
많지 않다.
입주한 아파트가 별로 없어 학교 관공서 쇼핑시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파주시가 이 일대 2백20만평을 도시계획구역으로 정해놓고 개발계획
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
인근지역도 개발이 활발하다.
자유로 문발인터체인지 근처에는 48만평 규모의 출판문화정보 산업단지와
1백68만평의 통일동산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로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56번 국도가 신설되고 310번 도로가 확장되고 있어 자유로 진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장기적으론 용산~문산간 경의선이 복선화된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