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서울 재개발구역 지분 잡아라..봉천동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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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단위 재개발구역 지분을 노려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성북구 길음동 월곡동, 강북구 미아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이들 지역의 노후주택들이 철거되고 1만5천4백9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이들 지역에선 이주비를 제외하면 2천만~1억원 정도의 자금으로 지분을
구입할 수 있다.
초기비용이 적게드는데다 중소형 평형 위주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들은 내집장만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
다만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어느정도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지 확인한후
지분구입에 나서야 한다.
<>관악구 봉천동 일대 =봉천 4-2구역과 봉천7-2구역에서 3천8백64가구의
재개발 아파트가 건립된다.
관악구 일대의 마지막 재개발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관악산이
가까워 조망권이 좋다.
벽산건설이 관악구 봉천4-2구역에 건립하는 아파트 2천9백4가구는 현재
관리처분작업이 진행중이다.
지분은 24평형이 5천만원, 34평형 6천만원, 40평형 8천만원, 45평형
1억2천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이주비를 빼면 초기투자비는 1천만~7천5백만원선이다.
3월께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23평형이 4백50만~5백만원, 40평형 이상이 6백만~6백5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봉천 7-2구역에 2천5백33가구를 짓는다.
현재 이주가 80%정도 진행됐다.
사업시행인가를 준비중이다.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초기투자비 5천5백만원정도면 30평형대에 입주할 수
있는 지분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주변에는 우성 동아아파트 등 2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인근에 우방도 10월쯤 4백27가구를 건립한다.
<>성북구 길음동 월곡동 일대 =길음동에선 1구역에서부터 6구역까지 총
13만평의 재개발이 진행중이다.
이중 1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6월부터 1천2백18가구를, 2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10월부터 2천3백4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1구역의 경우 90% 정도 이주가 끝났다.
2구역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나머지 구역은 2001~2002년께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월곡재개발구역 3만3천7백평 부지에는 두산건설이 2천6백15가구를
건립한다.
이주가 진행중이며 일반분양은 4월로 예정돼있다.
단지옆에 월곡근린공원이 있어 환경친화형으로 건립된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3천만원 정도면 33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지분을 살 수 있다고 전한다.
종암2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6월 1천2백18가구를 분양한다.
<>강북구 미아동 일대 =우성건설이 미아 5구역 2만2천평 부지에
2천1백41가구를 건립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2003년 3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관리처분을 준비중이며 일반 분양은 오는 4월께 이뤄진다.
3천6백만원이면 31평형 지분을 구할 수 있다.
길음역까지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 서경대학교가 있다.
인근 노후주택단지도 재개발추진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재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성북구 길음동 월곡동, 강북구 미아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이들 지역의 노후주택들이 철거되고 1만5천4백9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이들 지역에선 이주비를 제외하면 2천만~1억원 정도의 자금으로 지분을
구입할 수 있다.
초기비용이 적게드는데다 중소형 평형 위주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들은 내집장만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
다만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어느정도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지 확인한후
지분구입에 나서야 한다.
<>관악구 봉천동 일대 =봉천 4-2구역과 봉천7-2구역에서 3천8백64가구의
재개발 아파트가 건립된다.
관악구 일대의 마지막 재개발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관악산이
가까워 조망권이 좋다.
벽산건설이 관악구 봉천4-2구역에 건립하는 아파트 2천9백4가구는 현재
관리처분작업이 진행중이다.
지분은 24평형이 5천만원, 34평형 6천만원, 40평형 8천만원, 45평형
1억2천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이주비를 빼면 초기투자비는 1천만~7천5백만원선이다.
3월께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23평형이 4백50만~5백만원, 40평형 이상이 6백만~6백5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봉천 7-2구역에 2천5백33가구를 짓는다.
현재 이주가 80%정도 진행됐다.
사업시행인가를 준비중이다.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초기투자비 5천5백만원정도면 30평형대에 입주할 수
있는 지분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주변에는 우성 동아아파트 등 2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인근에 우방도 10월쯤 4백27가구를 건립한다.
<>성북구 길음동 월곡동 일대 =길음동에선 1구역에서부터 6구역까지 총
13만평의 재개발이 진행중이다.
이중 1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6월부터 1천2백18가구를, 2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10월부터 2천3백4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1구역의 경우 90% 정도 이주가 끝났다.
2구역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나머지 구역은 2001~2002년께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월곡재개발구역 3만3천7백평 부지에는 두산건설이 2천6백15가구를
건립한다.
이주가 진행중이며 일반분양은 4월로 예정돼있다.
단지옆에 월곡근린공원이 있어 환경친화형으로 건립된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3천만원 정도면 33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지분을 살 수 있다고 전한다.
종암2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6월 1천2백18가구를 분양한다.
<>강북구 미아동 일대 =우성건설이 미아 5구역 2만2천평 부지에
2천1백41가구를 건립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2003년 3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관리처분을 준비중이며 일반 분양은 오는 4월께 이뤄진다.
3천6백만원이면 31평형 지분을 구할 수 있다.
길음역까지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 서경대학교가 있다.
인근 노후주택단지도 재개발추진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재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