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월까지 1만5600가구 공급 .. 35~74평형 중대형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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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오는 3월까지 경기도 용인일대에서 아파트 1만5천6백여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금호건설 성원건설
동일토건 등이 분양에 나선다.
35~74평형의 중대형평형이 많은 게 특징이다.
<>주요 공급 계획 =현대건설은 죽전지구에 총 3천1백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죽전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된후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다.
3월 중순께 분당에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3차 4차 6차의 경우 일반분양 대신 조합원을 모집할 가능성이 크다.
죽전지구는 용인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만큼 평당분양가는 5백만
-7백만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LG건설은 2월 초 성복리에 "LG빌리지VI" 9백56가구를 내놓는다.
지난 98년과 99년 분양된 LG빌리지I.III와 인접해있다.
전가구가 남향을 배치되며 주방에는 빌트인(built-in)가구와 냉장고가
설치된다.
평당 분양가는 5백80만~6백30만원선이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상현리에 금호베스트빌 3차 7백23가구를 공급한다.
작년 3월과 9월 각각 분양된 1차와 2차 로얄층에는 2천5백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2월에는 신봉리에 8백40가구를 분양한다.
성원건설은 3천3백여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이달말이나 내달초 분양한다.
상현리와 풍덕천리 언남리 등에서 분양하며 조합분을 제외하곤 35~62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건립된다.
동일토건도 2월 언남리에서 7백57가구를 공급한다.
주차장을 지하에 두고 지상전체가 테마공원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롯데건설 한신공영 경남기업 등이 잇따라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약전략 =용인 일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입지여건에 따라 프리미엄이
천차만별이다.
인기가 높은 아파트는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반면 입지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은 분양가 이하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엔 중대형평형의 경우 수지2지구와 구성리 성복리 등 과거 인기
지역에서도 프리미엄이 급락하고 있다.
상현리 일대 50평형 이상 대형 평형은 최근 두달사이에 프리미엄이 2천만원
이상 떨어졌다.
수요자들 사이에는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을 사느니 신규분양을 노리는게
낫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섣불리 시세차익을 노리고 뛰어들기보다는 실수요위주로 청약에 나서는게
바람직하다.
교통여건과 주변 아파트 시세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
공급된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금호건설 성원건설
동일토건 등이 분양에 나선다.
35~74평형의 중대형평형이 많은 게 특징이다.
<>주요 공급 계획 =현대건설은 죽전지구에 총 3천1백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죽전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된후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다.
3월 중순께 분당에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3차 4차 6차의 경우 일반분양 대신 조합원을 모집할 가능성이 크다.
죽전지구는 용인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만큼 평당분양가는 5백만
-7백만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LG건설은 2월 초 성복리에 "LG빌리지VI" 9백56가구를 내놓는다.
지난 98년과 99년 분양된 LG빌리지I.III와 인접해있다.
전가구가 남향을 배치되며 주방에는 빌트인(built-in)가구와 냉장고가
설치된다.
평당 분양가는 5백80만~6백30만원선이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상현리에 금호베스트빌 3차 7백23가구를 공급한다.
작년 3월과 9월 각각 분양된 1차와 2차 로얄층에는 2천5백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2월에는 신봉리에 8백40가구를 분양한다.
성원건설은 3천3백여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이달말이나 내달초 분양한다.
상현리와 풍덕천리 언남리 등에서 분양하며 조합분을 제외하곤 35~62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건립된다.
동일토건도 2월 언남리에서 7백57가구를 공급한다.
주차장을 지하에 두고 지상전체가 테마공원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롯데건설 한신공영 경남기업 등이 잇따라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약전략 =용인 일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입지여건에 따라 프리미엄이
천차만별이다.
인기가 높은 아파트는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반면 입지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은 분양가 이하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엔 중대형평형의 경우 수지2지구와 구성리 성복리 등 과거 인기
지역에서도 프리미엄이 급락하고 있다.
상현리 일대 50평형 이상 대형 평형은 최근 두달사이에 프리미엄이 2천만원
이상 떨어졌다.
수요자들 사이에는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을 사느니 신규분양을 노리는게
낫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섣불리 시세차익을 노리고 뛰어들기보다는 실수요위주로 청약에 나서는게
바람직하다.
교통여건과 주변 아파트 시세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 고경봉 기자 kg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