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케이는 최근 IMT-2000사업과 관련해 터보테크 와이드텔레콤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터보테크와 와이드텔레콤이 단말기 개발을 맡고 피엠케이는
단말기 주변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피엠케이는 오는 3월부터 휴대폰 충전기, 배터리팩, 핸즈프리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안산공장에 설비를 늘리고 있다.

한편 다음달부터는 삼성전자에 MP3 모듈을 공급키로 했다.

피엠케이 관계자는 올해 매출이 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