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우량기업으로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닥터리 동성하이테크 벨금속 한국콜마 한독알프스광학 등
10개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연기군 노장농공단지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항암제등 의약품 완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평가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닥터리(대표 이상용.서천)는 심전계 등 의료장비를 수출하는 업체로
ISO9001 CE EM마크 등의 인증을 받아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회사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심전계의 품질을 인정받을 정도의
기술력을 평가받아 선도기업이 됐다.

정화조를 생산하는 동성하이테크(대표 윤경여.부여)는 고효율 생활오수
합병처리장치 등 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진리증서도 2건이나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벨금속공업(대표 이희평.천안)은 손톱깍기 하나로 이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함께 세계 54개국에 직수출,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보이며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밖에 면취기를 생산하는 삼한기계(대표 문경순.천안), 삼성전자에서
분사한뒤 반도체 PC카메라를 생산하는 STS(대표 박덕흥.천안), 화장품을
생산하는 한국콜마(대표 윤동한.연기) 등도 선도기업에 올랐다.

플라스틱안경렌즈를 생산하는 한독알프스광학(대표 남용.공주),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삼손퍼라이어트(대표 손연호.아산),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동해기계
(대표 양창학.공주) 등도 충남을 이끄는 기업에 뽑혔다.

충남도는 고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으로 신용(50%) 품질.기술력(30%) 자체평가(20%) 등을 평가,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선도기업에는 15억원까지 실사없이 경영자금을 지원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