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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한경 소비자대상 (1)] 차용품/가구 : 옥시 '불스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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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시(대표 신현우)의 엔진 내부 세척제 "불스원샷"은 최근 판매가 급신장
    하는 제품이다.

    자동차를 오래 몰고 다녀 누적 운행거리가 늘어나면 <>연료소모량증가
    <>출력감소 <>소음증가 <>매연증가 등의 문제가 생긴다.

    이는 연료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엔진 내부에 카본때가 쌓이기 때문.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면 솥 밑바닥이 검게 그을려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불스원샷은 이같은 카본때를 제거해 연료의 완전한 연소를 가능하게 해주는
    연료용 첨가제다.

    불스원샷이 나오기 전엔 연료를 주입할 때마다 계속 넣어야 하는 제품이
    주종을 이루었다.

    이런 일회용 제품은 흡기밸브 등 연료계통 기관의 카본때는 없애 줄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성능 저하의 가장 원인인 연소실의 때까지는 청소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었다.

    기존의 일회용 제품은 연소실의 높은 열을 견디지 못하고 분해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반면 고농축 제품으로 한번만 넣어 주면 5천km거리를 주행할 때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불스원샷은 연소실의 카본때도 깨끗하게 없애 준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적용, 열에 견디는 힘을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카본때가 끼는 것을 예방해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또 불스원샷은 국내외의 공인시험기관들로부터 엄격한 품질 테스트 과정도
    거쳤다.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제품이라는 신뢰감을 준 셈이다.

    이처럼 편리하고 우수한 성능이 확인된 불스원샷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시장 판도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고농축 세척제가 일회용 제품을 누르고 전체 시장의 60%가량을 차지하게
    됐다.

    처음부터 불스원샷이 대박을 터트린 것은 아니었다.

    지난 97년말 연료절감의 효과를 장점으로 내세워 시장에 처음 소개됐을 땐
    외환위기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말부터 소비자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간다는 판매전략을
    구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주유소 유통을 본격화한 것.

    전국 1천여개의 주유소에서 판촉 도우미를 동원, 공격적인 불스원샷
    알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주유소에서 불스원샷을 처음 알게 됐다고 조사된 고객의 수가 60%를
    넘게 되었으며 인지율은 전년보다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같은 마케팅의 성공에 힘입어 매출은 급성장했다.

    지난 1월 4억3천만원이던 월 매출액이 10월엔 13억4천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는 98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3백59% 정도 늘어난 수치다.

    엄청난 판매호조에 힘입어 불스원샷의 올해 매출은 원래 목표액인 60억원을
    훨씬 넘은 1백1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판한뒤 불과 2년여만에 연료용 첨가제 시장의 명실상부한 1위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02)559-1122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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